Re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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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우
쿰부 히말라야 트레킹 기간 중 2023년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1박2일로 임자체(아일랜드피크) 등반상품 이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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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너버라즈 사장님께 예약했고, 출국 전에도 카톡으로 궁금한 사항 많이 문의 드렸는데 한국말로 친절하게 상담해주셨습니다.
현지 등반가이드는 Nigma Rinche Sherpa와 일대일로 함께 했습니다.
11월 12일 아침 1시 30분에 베이스캠프에서 출발해서 5시 30분에 크램폰 포인트 도착, 8시에 피크 등정에 성공했습니다.
날씨가 많이 추웠지만 구름 한점 없는 맑은 날이라 전망 구경 잘하고 사진도 200장 넘게 찍었습니다.
히말라야 트레킹은 두번째였지만, 피크 등정은 처음이라 체력적으로 굉장히 힘들었지만 니마 세르파가 잘 이끌어준 덕분에 등정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추쿵에서 베이스캠프로 출발 전 롯지에서 다른 그룹들과 얘기를 나눴는데 등정에 실패한 인원들도 꽤 많아 긴장을 많이 했었습니다. 고도 적응은 잘 되어 있는 상태였지만 긴장과 두려움으로 베이스캠프에서는 한숨도 못자고 누워만 있다가 출발했었습니다.
등반 중 등반가이드 니마에게 고마운 일이 참 많지만, 출발 전 제가 이것저것 물어보며 불안해할 때 해준 말이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네가 할 수 있다고 믿으면 너는 등정할 수 있고, 네가 못 할거 같다고 생각하면 너는 못 갈거야. 다른 사람이 무슨 말을 하든 너 자신을 믿어.
지나고나서 생각해보니 그 때에 그런 말들이 동기부여도 되고 등정 성공요인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인생에 잊지 못할 경험을 도와준 너버 사장님과 니마 가이드에게 감사 드립니다. -
정성효
회사 입사 25주년 기념 여행으로 히말라야 트레킹을 다녀왔습니다.
히말라야를 가보는 것이 오랜 숙원이었지만 막상 실행을 하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오랫동안 언젠가 갈 수 있겠지…
하는 간절한 바램이 있었지만 결심을 하고 결행을 하기에는 너무나 많은 장벽들이 있었습니다.
입사 25주년 기념 포상 휴가를 받으면서 히말라야 트레킹을 생각했지만 막상 떠나려고 하니 무엇을 준비해서 어떻게 가야 할 것인지 모든 것이 막연하기만 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인터넷으로 ‘히말라야 트레킹’을 검색했는데 본 사이트가 연결되었습니다.
사이트에 한국말로 문의할 수 있는 코너가 있어서 큰 기대 없이 한국말로 몇 가지 질문을 했는데 금방 카톡으로 답변이 왔습니다.
그때부터 반신 반의 하면서 카톡으로 여러 가지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았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답변을 한 사람이 ‘Nepal Hiking Himalaya’ 여행사의 대표인 너버씨였습니다..
여러 가지 코스에 대한 상세하고 친절한 설명이 있었고, 소요기간과 비용에 대한 설명도 있었습니다. 며칠 동안 귀찮게 느껴질 만큼 여러 가지 시시콜콜한 것들을 물어보았지만 그때마다 친절하고 상세하게 진심 어린 설명을 해 주는 너버씨의 태도에서 조금씩 믿음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너버씨는 2008년~2010년 약 3년 동안 명문 한국어 어학당인 인천 인하대학교에서 한국어 교육센터에서 한국어를 익힌 후 네팔로 돌아가서 히말라야 트레킹 전문 여행사를 개설한 분이었습니다.
한국 사람만큼 한국어가 능통해서 카톡 문자나 카카오톡 통화로 문의와 답변을 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너버씨가 제안하는 코스와 국내의 유명 여행사들이 제안하고 있는 무수한 코스들을 비교해 보니 너버씨가 제안하는 트레킹 코스는 히말라야의 대표적인 장소를 다양한 경로로 거치면서 경로 곳곳에서 그곳에 감추어져 있는 문화에 대한 살아있는 체험을 디테일하게 할 수 있는 놀라운 코스였습니다. 그것은 약 25년 동안 너버씨 본인이 히말라야 전체를 무수하게 돌아보면서 구석구석의 문화와 자연을 샅샅이 주의 깊게 살펴본 체험에서 나온 그야말로 살아있는 트레킹 코스였습니다.
코스도 훌륭하고 제안하는 비용도 더할 바 없이 저렴했지만…
그래도 망설여지는 것이 있었습니다. 너버씨와 너버씨가 운영하고 있다는 여행사에 대한 신뢰에 대한 확신이 없었습니다.
너무나 훌륭한 코스와 저렴한 비용이 오히려 불신을 만들었습니다.
카톡 문자오 카카톡 통화로 신뢰를 확인할 수는 없는 일이었습니다.
이역만리에 있는 생면부지의 네팔에 나 홀로 가서 유일하게 의지해야 할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확인할 길이 없었습니다.
‘달콤한 제안으로 나를 네팔로 불러서 가진 것을 몽땅 갈취하는 사기꾼 날강도면 어쩌지….’
이런 의심이 올라와서 망설이고 있었습니다.
또다시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문득 등산을 좋아하는 같은 취미로 가끔 국내에서 주말에 함께 산행을 하는 지인이 생각났습니다.
외국계 반도체기업 연구원으로 근무하는 분인데 그분이 히말라야 등반을 했었다는 것이 기억나서 지체 없이 전화를 걸었습니다. 혼자 히말라야 트레킹을 가고 싶은데 어떻게 가는 것이 좋을지 물어보았습니다.
그러자 본인이 몇 년 전에 전에 히말라야에 갔을 때 가이드를 했던 분을 잘 만나서 그 덕분에 히말라야의 진면목을 제대로 체험할 수 있었다고 하면서 그 가이드 분을 소개해 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가이드와 여행자로 만났던 좋은 인연으로 지금까지 서로 연락이 이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이라면 믿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분을 소개해 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 가이드 분이 바로 너버씨였습니다….
그것으로 모든 불안이 해소되었습니다.
그 말을 듣는 순간 저는 너버씨에 대해 100% 신뢰가 생겼고 곧바로 너버씨에게 연락해서 지금 바로 비행기 표를 끊을 테니 코스를 준비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리고 7박 9일간의 히말라야 트레킹이 시작되었습니다.
참으로 장엄하고 놀라운 체험이었습니다.
카투만두~포카라~카대~란드룩~지누단다~촘롱~시누와~뱀브~도반~히말라야호텔~데우랄리~MBC~ABC
일정 내내 네팔 국민들의 문화의 깊은 부분을 음미할 수 있었고 여정의 곳곳에 있는 숨은 절경들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촘롱에서 밤하늘을 별들을 안나푸르나 남봉을 배경으로 볼 수 있는 롯지에서의 하룻밤과 MBC(마차푸차레)에서 ABC(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까지 가는 2Km의 여정에 숨겨져 있는 환상적인 풍경에 대한 음미, 안나푸르나의 가장 깊숙한 품속인 ABC에서의 하룻밤과 환상적인 밤 하늘의 별 빛들… 그리고 지누단다 인근에 숨겨져 있는 히말라야 노천온천에서의 입욕으로 심신의 모든 피로를 녹여내면서 히말라야 야생 원숭이들과 교감했던 체험…. 더하여 카투만두와 포카라시의 깊숙한 곳에 숨겨져 있는 네팔의 문화(서민들이 즐기는 수수 발효주, 생과일 착즙, 곳곳의 사원문화, 길거리 먹거리 등등)…
그 어떤 여행사에서도 제공하지 않는 그야말로 살아있는 히말라야의 자연과 네팔 국민들의 삶의 현장을 온몸 온마음으로 충만하고 장엄하고 감격스럽게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그것도 터무니없이 저렴한 비용으로 말입니다.
7박 9일간의 여정을 가이드해 주신 너버씨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첫날 카트만두 공항으로 마중을 나와 제 목에 네팔의 환영 꽃 목도리를 걸어주시며 반겨주시던 첫 만남의 순간부터 트레킹 내내 그리고 마지막 날 카트만두 공항으로 배웅하면서 너버씨 품에 품고 있던 네팔 전통 스카프를 제 목에 걸어주시면서 한국까지 편안하게 귀국하시라는 진심 어린 축복의 말까지 모든 것이 감동이었습니다.
참으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너버씨와 너버씨 가족, ‘Nepal Hiking Himalaya’ 여행사의 모든 직원분들, 가는 곳마다 환한 미소로맞아 주셨던 친절하고 선한 네팔 국민분들 모두의 건강과 행복과 건승을 빕니다. 그리고 장엄한 자연의 신성을 체험하게 해 준 히말라야의 자연을 경배합니다.라마스테이(내 안의 신성이 당신 안의 신성을 경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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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라피크 후기
황금 연휴를 앞두고 메라피크를 다녀오고자 알아봤는데, 피크 트레킹이라 그런지 타 여행사에서는 1인 트레킹은 안된다는 답변을 받았었습니다. 다행히 이곳 네팔 하이킹 히말라야 여행사는 1인도 가능하다고 하셔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간 23년 9월 말 ~ 10월 초에는 비(눈)이 많이 와서 트레킹이 정말 힘들었는데, 훌륭한 가이드(니마)를 붙여주신 대표님 덕분에 성공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산 시에도 비가 많이 내려 많은 사람들이 루클라에서 며칠동안 대기했어야 했지만, 너버 대표님이 직접 가이드도 하셔서 그런지 경험이 많으셔서 항공기 일정 변경 등 신속하게 대응해주셨습니다. 덕분에 루클라에 도착한 익일 라메찹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대표께서 한국어도 굉장히 잘하시기 때문에, 현지 여행사를 찾고 계시다면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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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수
지난 4월 한달간 쿰부히말과 안나푸루나BC를 다녀왔습니다. 너브라즈 사장님과 일정 조율하머 픽스시키고, 60대 중반임에도 조금 무리한 일정이라 너프라즈 사장님이나 저나 걱정이 좀 된건 사실이지만, 무사히 계회대로 완주했답니다. 쿰부히말은 에베레스트BC-칼라파타르-아마다블람을 돌았고, 안나푸루나는 푼힐전망대-안나푸루나BC-마르디히말BC까지 네팔 29일 일정을 소화했고답니다. 간단한 동영상도 있으니 올릴 수 있으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너브라즈 사장님은 우리말 유창하게 하시면서 또 한국 실정 잘아시고, 경험이 풍부해서, 잘 상의하시면 편안히 다녀올 수 있을 것 입니다. 저는 이번 가을 2023년 9월 25일부터 10월 25일까지 안나푸루나 써킷,무스탕-랑탕 트레깅 계획되어 있답니다. 한번도 안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가본 사람은 않지 않다지요? 늘 새로움과 신선항을 충족시켜주는 히말 트레킹 적극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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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숙
2022년 11월 남편과 입사를 앞 둔 아들과 언제 이런 추억을 쌓을까 싶어 나의 버킹리스트이기도 한 히말리야에 도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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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이미 트레킹패키지여행을 한차례 하였던 터라 너무 좋아서 적극 추천을 했고, 이번엔 외국인들이 가족끼리 여유있게 트레킹하는 모습이 너무 좋아 보여서 우리도 자유여행으로 떠나 보자고 했습니다.
해서 여기 현지트레킹을 하는 네팔하이킹히말리야를 선택해서 가이드와 포터2명을 대동해서 가족끼리 히말리야 ABC를 12일 일정으로
다녀왔습니다.
공항에 도착하자 너버라즈사장님이 마중을 나와서 메리골드꽃을 목에 걸어주면서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숙소도 그 정도면 편했고 같이 동반한 가이드와 포터2분도 친절하고 순박한 미소가 마음을 따뜻하게 했습니다.
미안한건 저희가 너무 욕심껏 짐을 챙기는 바람에 포터분께 너무도 미안하더라고요~
그냥 걷는 것도 힘든데 그 무거운 짐을 … 다음에 기회되면 욕심을 버리고 꼭 필요한것만 챙겨야겠다 생각했습니다.
10일간 걸으면서 많은 생각과 멋진풍경 롯지에서 순박한 사람들의 미소를 보면서 힐링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2,500m 정도 오르니 나는 고산증이 오는지 힘도 없고 입맛도 없고… 푼힐전망대도 갈수 없을 정도여서 남편과 아들만 보내고
잠시 쉬다가 다시금 힘을 내서 뒤따라 올라간 기억이 나네요
어쩌튼 쉬엄쉬엄 ABC까지 올라가서 롯지에서 잠을 자다가도 별을 보고 싶어 시간 시간 나와서 별을 보고 아침엔
추위와 맞바꾼 장엄한 황금빛 일출을 보았습니다.
지금도 생생한 그 10일간의 트레킹이 설레고 그립고 하네요
진작에 후기를 남기고 싶었는데 계속 바쁜일이 겹쳐서 이제야 감사의 글을 올리네요
사장님및 잘 생긴 가이드님, 눈이 맑은 포터님, 흥이 많은 또 한분의 포터님 지금은 이름을 잊어버려서 이렇게 밖에 기억을 못해서
죄송해요… 고맙고 항상 건강하시길~~ -
안나푸르나 트레킹 후기
푼힐,ABC TREKKING을 다녀온지 이제 한달이 되었다.
JAMES JOO,
RETIRE를 하기전 한참전에 BUCKETLIST의 1순위로 ABC TREKKING을선정했었다. 그러나 최근 RETIRE를 한후 두달만에 그 계획을 막상 실행하고자하니 69세의 나이에 조금은 두렵기도했다.거기다가 동행하기로했던 친구도 건강상의 이유로 함께하지 못한다고 알려왔다.약간 난감하기는 했지만 평소에 SOTHERN CALIFORNIA LOS ANGELES근방의 11,000 feet 높이의 산을 정기적을 무리없이 다녀왔었기에 약간의 걱정속에서 trekking을 결정했었다.8박9일의 산행이 내가 건강함을 유지하고있음에도 육체적으로는 큰 도전이었으나 정신적으로는 정말 더할 나위없는 크나큰 기쁨과 축복을 경험하였다. GUIDE인 KANCHAA의 도움과 친절한 안내로 HIMALAYA 그 깊은 숲속의 아름다움과 경이로운 설산들을 마음껏 볼수있었다.푼힐전망대와 안나푸르나베이스에서도 맑은 날씨속에 하나님의 위대한 창조품을 바로 앞에서 내 눈으로 바라보며 평생 잊을수없는정말 감격의 순간을 맞이했었다. 건강이 허락한다면 EBC도 언젠가 다시 도전하고싶은 생각이다. 무엇보다 KANCHAA의 헌신적인 (형제처럼 때로는 친구같이) 도움에 다시한번 감사하며 모든 일정을 사전에 매끄럽께 조율해준 너버라즈의 신속한 서비스에 고마움을 전한다.
JAMES JOO
LOS ANGELES -
마르디히말 고사인쿤드 트레킹 후기
2021년 12월 마르디히말과 랑탕밸리 고사인군트 트래킹을 네팔 하이킹 히말라야와 같이 했습니다.
포레이커,
2019년 쿰부 트래킹에도 너버라즈 사장님에게 많이 신세를 졌는데 늦게 나마 감사 인사 드립니다.
제 후기는 유튜브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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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C trekking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 트레킹)
2022년 2월 4일 부터 20일까지 네팔 히말라야 EBC trekking 다녀 왔다. 여차한 사정으로 갑자기 2월 한달이란 시간이 나에게 주어지게 되었고 막연하게 염두에 두고 있었던 에베레스트베이스캠프 트레킹을 얼떨결에 결정하고 준비하게 되었다. 코로나시국이라서 항공편 등, 출국부터가 쉽지가 않았다. PCR 접종확인서, 48시간내 PCR 검사 음성확인서, 네팔국내검역을 위한 CCMCC 라는 양식도 준비해야 하고…그리고 여행이 끝난 후 입국하고나서 또 7일간 자가격리… 그냥 포기하고 제주도나 1주일 다녀올까하고 몇번 망설이는 순간도 있었다. 하지만 조금씩 알아보니 어려움은 있지만 전혀 불가능한 일은 아니란 것을 알게 되었고 나처럼 혼자 가는 일정도 가능했다. 한국업체와 네팔업체 여러군데를 알아 봤다. 모 한국업체는 요즈음 코로나시국이라서 준비하는 서류도 많고 복잡하니 모든 업무를 자기 회사에서 대행해서 편리하게 해 주겠다고 한다. 하지만 서류업무가 좀 복잡하긴 해도 스스로 충분히 할 수 있겠다고 판단되었다. 그리고 단연코 네팔업체가 가격면에서 싼 장점이 있었다. 그래서 구글 검색에서 nepaltrekking.co.kr 란 사이트를 통해 네팔의 너바라즈 사장님과 메일과 카톡으로 연락되어 일정과 견적을 받아서 믿고 일을 진행하기로 결정하였다.
대한항공 직항편이 없어 두바이를 경유하는 에미레이트항공편을 이용하여 마침내 네팔 카트만두 트리뷰반 공항에 도착하여 너바라즈 사장님을 만나 일정을 시작하게 되었다. 한국에서도 카카오 보이스톡으로 간단한 대화를 주고 받았지만 한국말로 소통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었다. 10여 년전 한국의 인하대학교에서 2년 간 공부를 하였다고 들었다.서두가 길었지만 이렇게 하여 네팔 히말라야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 트레킹을 하게 되었고, 소문들었던 대로 추위와 고소로 인해서 나타나는 여러가지 증상은 끊임없이 나를 괴롭혔다. 머리가 무겁고 띵한 증상, 무력감, 가슴답답함, 속이 울렁거리는 불편한 증상 등이 좀 있었지만 어쨌든 견뎌냈고 없는 식욕에 억지로 먹었다. 그래야 올라 가니까. 나중에 알고보니 고소증때문에 중간에 포기하고 하산하는 트레커들도 몇명이 있었다고 들었다.
하지만 나는 아들 또래인 가이드 겸 포터인 “딜락” 과 좋은 관계속에 천천히 차근차근 어려움을 극복하고 모든 일정을 잘 마쳤다.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고산에서는 절대 겸손해야하고 자신을 과신하여 나대면 안된다.
” Steady Slow Small step” 으로 자신의 체력 60% 만 쓴다고 생각하고 몸을 움직여야 한다.
딜락은 그 무거운 짐을 지고 얇고 헤어진 등산화(?)를 신고 시종일관 웃으면서 씩씩하게 길을 앞장 섰다.
다시 한번 “딜락”에게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
루클라에서 고락셉 베이스캠프까지 오르는데 남체와 딩보체에서 고소적응 각 1일씩, 2일간 포함하여 8일 걸렸고, 내려오는데 3일 걸렸다.
이 긴 여정에서 순간의 고생과 순간의 희열은 지난 발자욱속에, 가슴속에 뭍고 나중에 또 되새겨 볼 날이 있을 것이다.두서없이 쓴 글이지만, 다시 한번 너바라즈 사장님과 딜락에게 감사드린다.
Ha Jungho,
그리고 싼 비용을 떠나서 진심으로 사람을 대하고 성실하게 일을 처리하는 “네팔 여행업체 Nepal Hiking Himalaya” 를 한국의 다른 트레커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다. 감사합니다. 나마스테! -
랑탕 벨리 고사인쿤드 트레킹
랑탕 벨리 고사인쿤드 트레킹 – Langtang Valley, Langtang Village, Kyangjingompa 그리고 Gosainkund호수 트레킹(2021년 8월20일~9월2일) 후기 올립니다
위드코로나시대에
결코
쉽지 않았던 히말라야트레킹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주신 Navaraj사장님께 진심으로 고마운 맘 전합니다트리트리부반공항에서의 입국환대부터
金鈺憙,
외모부터 준수했던 람(히말라야 트레킹에 관한 베테랑 가이드)과 라메스와 히말~트레킹가능하도록 전과정을
철저히 매니지먼트하고 지원해주신 너브사장님덕분에
몬순시즌임에도 불구하고
첫 히말라야트레킹을 무사히 안전하게 다녀올수 있었습니다…
람!!!
히말라야에서 인연된 양아들 람!!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 트레킹때 또다시 만날수있기를 기대해봅니다 -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 트레킹
뉴욕에 사는 산을 무척 좋아하는 아마추어 산악인 토마스 라고 합니다. 매주 한번은 뉴욕 근교의 4~5000피트의 산을 오르는 걸 취미로 사는 자연을 좋아하는 사람이지요. 재작년에는 산티아고 순례길 500마일을 집사람과 같이 걷기도 했었고, 요즘에도 하루 10마일은 동네 바닷가에서 걷지요. 그러던중, 평생 소원이였던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 (EBC)를 재작년에 우리 등산 멤버 16명이 너버라즈님의 인솔하에 에베레스트 베이스 캠프 칼라파트라까지(18,500피트?)다녀왔습니다. 물론 힘들었지만, 너버라즈님의 인간적이고 좋은 성품 때문에 모두 무사히 등정을 끝냈지요. 너버라즈님의 인간적이고, 신뢰감 주는 좋은 성품 때문에 지금도 연락을 하고 지냅니다. 그래서 뉴욕에 가족과 함께 놀러오라고 하는데도 못 오고 있네요. 우리들은 처음에 안나푸르나(ABC)를 갈려고 했다가 좀 더 힘들다는 EBC로 결정하고 다녀왔어요. 에베레스트 오를 때는 힘들어서 이번에 처음이자 마지막이라고 생각했었는데 2년이 지나고 나니 슬금슬금 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코로나 바이러스만 잠잠 해 지면 우리 멤버들 하고 내년에 ABC를 갈 생각이에요. 그 때 겪은 너버라즈님의 성실하고 신뢰감 있는 도움 때문에 또 가고 싶다는 든든한 믿음이 생겨서 그렇다고 생각됩니다. 누구든지 ABC 나 EBC를 가시려고 한다면 이 분의 가이드를 받으면 후회하지 않으시리라 확신 합니다. 겪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참 괞찮은 사람이에요. 한국에서 인하 대학을 다녀서 한국말도 잘 하고 똑똑하고 잘 생기고….ㅎㅎ 이 사람 좋아해서 추천 합니다. 더 궁금하신거 있으시면 직접 저에게 물어보세요 이메일은 skyofnewyork@gmail.com 이구요. 제 펫북 아이디는 Thomas Lee. 펫북에 보면 제가 에베레스트가서 찍은 사진 다 나와요, 한가지 더….뉴욕에서 40년 살아서 뉴욕과 미국에 대해서 궁금하신거 있으시면 물어 보셔도 잘 알켜드리겠습니다. 저는 뉴욕 롱 아일랜드라는 동네에서 미국 식당을 하고 있습니다.
토마스 이,